1. 안녕하세요. 방학 중인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1학년 재학 중인 권상길이라고 합니다.
2.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해 처음 맞는 방학인데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요?
- 이 학교에 와서는 제가 처음 맞이하는 방학인데요, 종강하고 나서 바로 저는 2주간 도쿄패션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서는 바로 옷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일 동안 주5일 일을 하고 있고, 아침에는 틈나는 시간에 동네 근처 카페에 들러 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방학 동안은 컴퓨터활용능력 필기도 병행해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3. 지난 7월에 도쿄패션연수를 다녀왔다고 들었는데 도쿄 연수에 대해 잠깐 얘기해 줄 수 있나요?
- 학교에서 1학기를, 종강을 하고 나서 바로 정신없이 바로 패션도쿄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는 가장 그 2주간의 연수가 제 인생에서 정말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연수에서는 오전에는 숙소 강의동에서 진행되는 교수님의 패션 관련 직업 분야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또한 도쿄 지역에서 워홀을 하시면서 지금은 학생비자를 따기 위해 도쿄 문화 복장 대학을 준비 중인 선배님의 얘기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Top-Bottom 방식으로 첫날에는 시부야에 위치한 파르코 백화점에서 럭셔리한 브랜드부터 마지막 전날에는 시모키타자와역에 위치한 기본 빈티지샵까지 리서치를 해봤습니다. 중간중간에는 기모노 복장학원과 도쿄문화복장대학에 가면서 일본 기모노 문화와 한국과는 다른 일본패션대학의 시스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주째에는 하라주쿠에서 패션 전시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전시를 위해 작품을 정성껏 만들어보는 계기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패션도쿄연수는 10여 개 대학의 패션전공 학생들과 함께 가는 연수 일정이었습니다. 아는 친구가 같은 반 친구 한 명밖에 없어서 가서 둘만 동떨어져 있으면 어떡하냐는 걱정을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걱정은 필요도 없었다는 듯이 함께한 다른 대학 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리게 되었고, 밤에 자유시간에는 밖에서 다 같이 만나 같이 대화하는 시간도 가지며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연수를 가서 새로운 패션 분야에서의 친구를 만든다는 것도 저에게 연수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번 도쿄패션연수를 주최해 주신 교수님과 소마 교육원 이사님이 일정을 학생 관점에서 잡아주셔서 연수이지만 자유시간도 많이 있어서 새로운 음식도 많이 먹어보게 되었고, 또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교통편을 통해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밸런스에서 정말 2주 동안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4. 학교에 입학해 1학기를 마쳤는데요. 소감이랄까? 아니면 느낀 점이 있을 텐데...
- 제가 작년에 패션이 너무 좋아서 지원도 하고 본교를 합격도 하였지만 처음 걱정했던 것은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배워본 적도 없고 저 자신에서 봤을 때 저는 재능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걱정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했는데, 다니면서 교수님과 반 학생들이 많이 도와줘서 지금은 사람 바디와 패션일러스트 정도는 충분히 그릴 수 있는 실력이 되었고, 그림이 이제는 재밌어졌습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부족한 것들이 많은 저는 학교 교수님들과 학교 선배님들 그리고 반 친구들을 잘 만나서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입학하게 되는 예비 신입생 분들에게는 정말 우리 학교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5. 권상길 학생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모 대학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입학했다고 들었습니다.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는 생각이 남들과 다를 것 같은데요.
- 맞습니다. 저는 원래 전적 대학에서 공학 쪽 계열에 3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가 도저히 이 분야에 흥미가 들지 않아서 잠시 휴학을 하고 군대에 들어가 전공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패션을 좋아하던 저는 SNS에서도 패션 위주의 알고리즘이 뜨게 되었고, 거기서 처음 지금의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사이트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보던 중 본교 패션디자인과에서는 실습수업을 위주로 하고, 직접 동대문 원단 시장을 방문하여 스와치를 통해 원단 고르는 방법 등 매우 흥미로운 수업들이 저에게 있어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후기도 찾아보던 중 교수님들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감을 하시고 학생들의 시선에서 봐주신다는 후기를 보며 수업 분위기 또한 매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그만두고 들어온 만큼 남들보다는 늦은 나이에 1학년이 되었고, 그만큼 각오하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생활을 위한 각오는 제가 못하는 그림 수업을 최대한 복습하며 최대한 잘 따라가는 것이 우선 목표였고, 또한 동아리 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을 하며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과 또한 공모전이나 전시회 등을 나가 성취도 좋지만, "오히려 공부는 할수록 부족한 점이 더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지금 입학할 때의 마음가짐처럼 지금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고, 또한 이번 도쿄패션수연에서 전시회도 참가하면서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6. 학교를 다니는 동안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저는 학교에 다니며 꼭 해야겠다는 것은 대외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새로운 경험을 가지는 것이 지금은 목표입니다. 또한 학교에 다니는 동안 디자인관련 자격증을 3개 이상 따는 것이 지금은 꼭 해보고 싶은 저의 목표입니다.
7. 학교를 졸업하면 패션산업 분야 어떤 직업에 관심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제가 지금 한 학기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제가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디자인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졸업까지는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새로운 직업 체험도 해보면서 직업을 탐구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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